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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때도 그렇지만, 아이를 초등학교 보내면 매년 학교에서 정해진 병원에서 구강검진을 받아오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갔다가 어금니 옆면이 좀 썩었으나.. 어금니 갈때까지 조금 버텨보자는 말을 들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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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전까지 대기하는 과정에서 이런 전단지가 보이더라구요. 2019년 1월 1일부터 어린이 치과 레진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라구요. 

 

단 조건이 여러개가 있는데요. 1)광중합형복합레진일 것 , 2)만 12세 이사의 아이일 것, 3)치료받는 치아가 영구치 일 것 입니다. 만 12세가 언제냐인지에 대해서는 저 사진에서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2006년 내일 날짜 이후에 출생한 사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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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구치이기 때문에 유치 치료는 적용이 안된대요. 저희 애의 경우는 초 5세까지는 지금 어금니 빠지고 영구치 나올거니 버티자고 하시네요. 참고로 보험 적용이 안될때 레진치료가 이빨당 6만원 나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그냥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죠.

3) 그럼 광중합형 복합 레진은 무슨 소리일까요? 그게 하얀 액체로 어금니에 충치 긁어낸 부분에 충전한 뒤 퍼런 빛을 조사해서 빠르게 굳히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보험 적용된 어린이 치과 레진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국민건강보험료 홈페이지에서 위와같이 열거하고 있네요. 큰 병원이 아닌 동네 의원 기준인 거 같은데요. 가격이 대충 절반으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5~6만원대가 아닌 2~3만원대로 가능하다니, 대박인 거 같습니다. 참고로 잘 봐서 이빨 옆면또는 윗면에 갈색줄이나 꺼먼 점이 생기면 충치니, 아이들 영구치에 이런게 생기면 바로바로 치과로 달려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이는 정말 빨리 썩고 치료 시기 지나면 크라운으로 감아야 하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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