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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은 몸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변으로 내보내주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리고 이곳이 아프면 굉장히 고통스러운데요. 어렸을 때 변비가 심했던 막냉이의 항문에서 가끔 피가 나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약간 민감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 그쪽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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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항문에서 피가 나는 이유를 알아보고, 항문이 가려운 이유도 그 다음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항문에서 피가 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에요. 첫번째는 잦은 변을 보느라 항문이 헐어서 피가 나는 경우고, 두번째는 굳은 변이 항문을 통과하다가 그곳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나는 경우죠. 두번째 경우가 심해져서 힘을 주다가 항문 안의 여린 살들이 밖에 나오게 되는 경우를 치질 또는 치루라고 부르죠. 세번째는 대장이나 직장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에요. 세번째 경우에는 지체하면 큰 화를 부르기 떄문에 항문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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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의 경우, 환자가 아기라면 이 살들이 나중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나중에 심해지면 이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것이라면 좌욕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데요. 좌욕기를 쓰시거나 아니면 1일 2회 철 세수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30~40분정도 앉아 계시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식생활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좋죠.
그럼 이번에는 항문이 가려운 이유를 알아볼게요. 아마 아이들이 똥꼬가 간지럽다며 오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이런 항문이 가려운 질병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한대요. 원인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우선 배변 후 항문주위를 잘 닦지 않아 항문 주변이 오염이 되어 항문 소양증이 오는 경우도 있구요. 접촉성 피부염이나 요실금 질염으로도 가려울 수 있대요. 또한 맵고 짠 음식을 섭취한 뒤 이로 인해 습하고 무른 변을 보고 난 뒤에도 항문이 가려울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원인 외에도 심리적인 이유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항문소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장 건강에 위협이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구요. 변을 보고 난 뒤에는 물로 잘 세척해주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 항문의 청결과 관련이 되어있으니까요. 습기를 피해야 하니 잘 세척한 후에는 뽀송하게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상 항문에항문에서 피가 나는 이유 및 항문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소홀히 하기 쉽지만 우리 몸에 중요한 항문을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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